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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사부작 ✍️✍️

by 터벙 2021. 9. 19.

요즘 저녁 날씨가 선선한게 산책가기 딱 좋다.
얌생이는 밤공기만 맡으면 자꾸 심장이 뛴다고 하길래 나보고 설렌건 대체 언제냐고 물었더니 알았다고 한다.
.
.
…?

오늘 오후 느즈막히 집에서 게으름 부리다가 혼자 운동하러 갔다. 이상하게 혼자 운동하면 더 무리해서 하게 되는지 결국 속이 울렁울렁으로 마무리한다 웩🤢
오늘은 하체를 열심히 뿌셨다.
레그익스텐션 20*4
레그컬 20*4
레그프레스 40*4
브이스쿼트 20*4
이미 여기서부터 땀 폭발 시작,,
힙어브덕션 40*4
8kg 케틀벨스윙 후 트레드밀로 마무리!

하 티코,, 너 돌았구나?
코딱지만한게 정말 너무 맛있다 엉엉 ㅠㅠ
다들 변함없는 맛이라는데 나는 어릴때 이걸 많이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냥 맛있는 신상 아이스크림일뿐 ㅎㅎㅎㅎㅎ
단점은 하나에 150칼로리 정도 하는데 하나로 멈출 수 없는 것ㅠ 떼잉,,

2021년 가장 특별했던 사건 중 하나
바로 우리 오복이를 만난 것이다.
우리 오복이는 추운 겨울 함안보호소에서 임시 보호가 필요하단 글을 보고 데려온 꼬물이였다.
열악한 곳에서 지내다보니 데리고오자마자 파보 확진을 받아 병원 치료에 간호로 고생했었다. (얌생이의 눈물 콧물은 덤😢)
힘든 치료도 잘 이겨낸 우리 오복이는 지금 미국 댕댕이가 되었는데 한번씩 오복이 보호자분이 인스타에 졸종 오복이 소식을 올려주신다.
이제는 청소년 댕댕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새로운 것을 보면 잔뜩 쫄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크크
보고싶은 우리 오복이😭 미국가면 볼 수 있으려나ㅠ
그것보다 우리를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

기승전 오복이로 끝난 오늘의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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