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커피 (SOTO COFFEE)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1035-2
주차장 있음
집에서 점심을 먹고 바람도 쐴 겸 근처 카페나 갈까 하고 나왔다.
그러다 생각이 났던 곳이 바로 이 소토 커피이다.
양산 구석구석에 최근 들어 규모가 큰 카페들이 제법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중 이번에 간 소토 커피가 거의 양산 카페들의 선발주자 급이었던 것 같다.
사람들이 한참 많이 찾을 때는 관심도 없다가 몇 년 지난 이제야 찾아가 봤다 하하하핳,,
카페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를 하고 내리자마자 큼지막하게 보이는 소토 커피!
인스타에서 정말 많이 보던 입구 샷이다 크크크 😆
보통은 저 입구에 서서 사진을 찍던데 외향적인 사람 중 가장 내성적인 나는
부끄러워서 입구만 찍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1층 테라스도 오픈이 되어 있었다.
아기들이 1층 테라스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은 곳인 것 같다.
우리는 조용한 2층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스크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덕후 얌생이의 픽!
이 날 아주 더웠는데 아메리카노가 아주 시원하고 좋았다.
산미 강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내 입맛엔 딱이었다.
케이크도 부드럽고 고소한게 내가 더 잘 먹었다. 늘 그렇듯이, 🧐
카페가 크고 편안한 게 조용히 책 읽고 놀기에 딱이었다.
좌석도 아주 편하고 좋았다. 얌생이도 이곳을 아주 맘에 들어했다.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한번씩 드라이브 겸 다녀와야겠다.
좋은 곳에서 아주 편안히 잘 쉬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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