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오순
경남 양산시 물금읍 학산 1길 6
매일 11:30 - 23:00
주차 인근 도로 이용
동료 선생님이 우리집에 놀러 왔었다.
부산에서 양산까지 차 없이 꽤 먼 거리라 힘들었을 선생님을 위해
달달한 당 충전을 시켜주고자 카페 오순을 방문했다.
카페 오순은 물금 기차역 근처 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차가 없인 가기가 불편할 것 같다.
양산의 외진 동네에 위치한 카페 오순은 제법 제주도 분위기가 난다.
그래서 우리가 방문했을 때도 사람이 꽤 많았지만 이상하게 한적한 느낌이 드는 매직 - ⭐️
실내가 넓은 편은 아니었고 날씨도 제법 시원하고 좋아서 우리는 야외에 앉았다.
저녁엔 와본적이 없지만 카페 앞 조명들 때문에 저녁에 꽤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양산까지 손님을 초대했지만 커피를 들고 오는 건 손님 몫 ㅎㅎ,,ㅎ,,,
우리가 주문한 건 아메리카노 두잔과 당근 케이크!
오순은 당근 케이크가 유명한데 그렇게 달지도 않고
시트의 적당한 촉촉함이 크림치즈와 아주 찰떡,,
무엇보다 시나몬 향이 가득한 게 걍 너무 맛있다 ㅠㅠ
아니 사실 , 카페에 문 열고 들어서면 당근 케이크의 시나몬 향부터 나는데
무조건 시킬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 🤷🏻♀️
암튼 적절한 산미의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당근 케이크 한입씩 먹으며
맛있고 여유로웠던 오후 아주 잘 보냈다!
결론은
오순 = 당근 케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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