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국음식] 알로이타이를 다녀왔다

알로이 타이 레스토랑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239번길 26
화요일 휴무
주차장 있음

엄마 아빠의 추천 레스토랑이다. 

아빠가 특히나 태국음식을 좋아하는데, 두 분이서 맛있는 타이 레스토랑을 부수고 다니는게 귀엽다 크크 

엄마 아빠가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타이레스토랑이 부산에 있어서 함께 다녀왔다. 

 

귀여운 우리 엄마 뒷모습! 먼저 가본 곳이라 당당한 발걸음 🤨

아니 이런 곳에 식당이 있다고? 하는 곳에 식당이 있었다.

아니 이런 곳을 사람들이 찾아 온다고? 했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었다.

아니 주차를 이렇게 한다고? 하는데 아주 질서정연하게 주차가 되어 있다 ㅎㅎㅎㅎㅎㅎ..

차를 빼줘야 하는 상황이 오면 사장님이 차키를 받아 대신 빼주신다.

우리가 간 날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해야 했다. 

분위기가 태국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시드니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느낌이 난다. 

아주 좋다는 뜻이다 👻

우리가 시킨 음식은 팟타이, 게살 볶음밥, 모닝글로리 볶음 그리고 똠양꿍! 

팟타이는 보기보다 훨씬 매콤했다. 아주 맛있었음!

게살 볶음밥은 아빠의 픽이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평범했고 똠양꿍은 아주 새콤한게 나는 너무 좋았다. 

기본으로 고수가 들어가는데 못 먹는 분들은 빼달라고 미리 말씀드리면 될 듯하다.

우리의 의견이 갈린 음식이 바로 저 모닝글로리다.

나는 모닝글로리 볶음 특유의 그 꼬릿함? 이 좀 약하다 생각했는데 

아빠는 저걸 가장 좋아하셨다. 결국 두접시 시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꽁꽁 숨어 있던 태국음식 맛집! 

다음엔 푸팟퐁 커리를 먹어봐야겠다.